세종시 대표 랜드마크 되나..’세종 리더스포레’ 상업시설 공급 중

지혜진 기자 승인 2020.01.22 09:51 의견 0
세종 리더스포레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에 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에 상업시설로 들어 설 '세종리더스포레 이스트·웨스트'도 그중 하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분양관계자는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며 “랜드마크 상가는 대개 배후 수요가 풍부한 편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랜드마크는 주로 중심상업지역에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심상업지역에서는 최대 1500%의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다. 즉 다른 지역보다 규모가 크고 눈에 띄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여지가 커서 랜드마크가 들어서는 것이다.

분양관계자는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웨스트에 관심이 몰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부연했다.

세종리더스포레 이스트·웨스트는 세종시 2-4 생활권에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단지다. 2021년 6월 입주가 예정됐으며 세종 리더스포레 2단지(854가구)는 높이 162m 최고 49층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웨스트가 공급되는 세종시 2-4 생활권(나성동)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최대 상권으로 설계된 중심상업지역이다. 문화·국제교류 기능을 수행할 2 생활권의 핵심지역으로 다른 도시와의 접근성이 좋고 중앙녹지공간과 대중교통 중심도로를 연결하는 지역이다.

2-4 생활권 중심에서 시작되는 도시상징광장은 세종아트센터를 지나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한 세종시 중앙공원을 도보로 왕래하는 진입로 역할을 한다. 길목에는 2021년 개관이 예정된 아트센터가 조성된다. 독락정 역사공원 등 문화·여가시설이 있다.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1-5생활권(어진동)과 붙어있고 2-4 생활권 내에도 정부 제2청사가 설치되어 국세청과 소방청 등의 관공서가 이전을 완료했다.

중심상업지역으로 설계된 만큼 랜드마크 급 상업시설들도 속속 들어선다. 1.4km 규모로 조성되는 쇼핑몰 어반아트리움(Urban Atrium)을 중심으로 쇼핑·문화거리 조성이 한창이다.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웨스트는 2-4 생활권의 쇼핑·문화거리와 세종시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위치에 공급 중이다. 세종 리더스포레 1단지의 상업시설인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는 총 75실 7690㎡ 규모로 조성되며 쌍둥이 시설인 ‘세종 리더스포레 이스트’는 세종 리더스포레 2단지의 상업시설로 총 179실(45~49층 스카이라운지 5실 별도) 1만4275㎡ 규모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세종시 국세청로 32 마크원 애비뉴 A107호 세종리더스포레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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