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만 3번 첫 우승 도전..김해시청축구단, K3리그 조 추첨

신상오 기자 승인 2020.01.21 14:06 의견 0
오는 3월 8일 김해시청축구단의 K3리그(세미프로) 첫 경기가 목포시청축구단과 원정경기로 정해졌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 기자] 김해시청축구단이 올해 K3리그(세미프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해시청축구단은 오는 3월 8일에 올해 K3리그(세미프로) 첫 경기가 목포시청축구단과 원정경기로 정해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실시된 대표자회의 조 추첨 결과 2라운드는 같은 달 21일 김해운동장에서 강릉시청축구단과 홈개막 경기로 치러진다. 

박희성 선수(아시안게임 국가대표, FC서울 출신 스트라이커), 배천석 선수(K리그1, 일본프로축구1부리그 출신 스트라이커), 차강 선수(2017~18 2연속 준우승 멤버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철벽수문장), 까를로스 선수(지난해 K3리그의 베스트 11에 선정, 브라질 출신 수비수) 발재간이 좋았던 김창대 선수, 골망이 찢어질 듯한 강력한 슈팅의 김민규 선수 등 국내외 우수선수를 영입해 공수 양쪽을 모두 보강했으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그동안 내셔널리그에서 준우승만 3번했기에 올해부터 새로이 참여하는 K3리그에서 첫 우승을 기필코 달성해 우승을 향한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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