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여자친구 재혼 계획 “결혼식 대신 가족끼리 식사”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1.18 19:43 의견 0

김구라가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는 김구라의 연애가 언급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자료=MBC


박명수는 이날 김구라와 유재석의 ‘인생라면’에서 만나 근황을 주고 받았다. 출연료를 두고 다투면서도 박명수는 “그래도 잘하니까 여기저기 섭외가 되는 거야”라며 김구라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근데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라고 하자 김구라는 “우리가 장래를 또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라며 쿨하게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김구라는 여자친구와의 미래에 대해 “섣불리 뭘 얘기하기는 그렇고”라고 말을 아꼈다.

김구라는 “결심이 섰을 때 얘기를 (할 생각)”이라면서도 “난 그런데 결혼식은 안 할 거야, 내 나이에 그냥 가족들끼리 모여서 하는 거지. 극비로 해서 이렇게”라고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박명수는 “KGB랑 결혼해? 무슨 극비야”라고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 출연진들에게 유산슬 라면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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