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델레 알리 빼면 최저' 손흥민 평점 6.3점..토트넘 미들즈브러 승리했지만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15 07:03 | 최종 수정 2020.01.15 07:17 의견 0
손흥민 (자료=토트넘 핫스퍼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토트넘 미들즈브러 경기가 화제다.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토트넘 미들즈브러가 검색어로 등장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19-20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경기 만에 승리했다. 팀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들즈브러전 승리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루카스 모우라를 중심으로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지오바니 로 셀소가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주말 리버풀전에서 깜짝 데뷔전을 치른 자펫 탕강가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모우라 대신 교체 투입돼 최전방에 섰다. 슈팅 1개를 기록하긴 했지만 득점과 거리가 멀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후반 막판 교체투입된 델레 알리(6.1점)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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