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여성 가슴 그려진 그림 들고.."덜 자란 애X끼" 성희롱에 일침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15 06:58 | 최종 수정 2020.01.15 07:25 의견 0
박지민 (자료=박지민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수 박지민이 성희롱 관련 악플을 단 누리꾼에 일침을 가했다.

박지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자의 가슴이 그려진 그림을 들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거울 속에 담겨 있다.

박지민의 글이 공개되자 품평과 성희롱에 시달린 그의 속내를 내포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9일에도 박지민은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한 네티즌이 "지민이 XX 많이 자랐네"라고 성희롱 메시지를 보내자 박지민은 "닥쳐 미친X아"라고 거칠게 맞대응한 것. 

악플러는 "너나 닥쳐 XXX아" "XX 잘 자란 거 맞잖아. 되게 화내네"라며 자신의 성희롱 발언을 거듭했고 박지민은 "답장 몇 번 해주니까 이제 친구 같냐? 정신 차려. 나보다 나이 많으면 진짜 답 없는 거고 나보다 어리면 그냥 덜 자란 애새끼라고 생각함. 상대해 주느라 힘들었다. 꺼져라!"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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