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동부시간 11시 트럼프 연설 '한국은 새벽 1시'..이란 미사일에 80명 사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08 23:57 | 최종 수정 2020.01.08 23:58 의견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연합뉴스TV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미국 동부 시간이 화제다.

8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미국 동부 시간이 검색어로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11시에 대국민연설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8일 오전 11시 백악관에서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 2곳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을 진행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9일 오전 1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 2곳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할 전망이다. 공격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이터와 APTN 등 서방 언론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미사일 15발을 발사했다. 외신들은 "이로 인해 미국인 테러리스트 80명이 죽고, 미군의 드론과 헬리콥터와 군사 장비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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