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 '일본 불매운동'..한국 팬시 업계 모나미 주가↑

윤기운 기자 승인 2019.07.05 15:35 | 최종 수정 2019.07.14 03:05 의견 0
모나미 주가 캡쳐(자료=네이버)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일본 불매운동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 팬시 업계 모나미 주가 상승이 화제다.

지난 4일 일본정부는 한국 수출 규제를 선언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본 항공 및 제품에 불매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종 한국 팬시 브랜드 모나미가 이익을 보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오후 3시 25분경 모나미 주가는 3515원으로 전일 마감된 3325원보다 상향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승세는 한국 토종 기업인 모나미가 반사이익을 얻을 거라고 기대감을 보인다. 

1967년에 설립된 모나미는 지난해 매출액은 1351억 9175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본의 SPA브랜드 '유니클로'와 비슷한 국내 기업 '탑텐'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된 주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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