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안전성 국제적 공인”.. 김해시, 병입수돗물 ‘찬새미’ NSF 인증 통과

신상오 기자 승인 2019.06.12 14:58 의견 0
김해시, 병입수돗물  ‘찬새미’가  NSF 인증 통과했다.(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기자] 김해시는 시의 병입수돗물 ‘찬새미’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미국 NSF(국제위생재단) 인증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NSF 인증은 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으로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에 앞서 시는 NSF 인증을 위한 절차 중 하나로 무려 194개 항목이나 되는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청) 병입수 수질검사기준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시는 FDA 194개 항목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요소는 중점 관리하고 위험요소는 공정에서 배제하거나 대체해 더욱 안전한 찬새미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 강삼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더욱 분발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찬새미를 생산,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찬새미는 명동정수장에서 지역 공공행사에 한정해 공급하는 병입수돗물 브랜드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