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공헌 키워드는 ‘꿈’..KT스카이라이프 등 ‘꿈’을 응원하는 기업들 눈길

장원주 기자 승인 2019.05.28 16:12 의견 0
24일 '사랑의 꿈나무 투어' 참가 어린이들이 KT스카이라이프 목동 방송센터에서 위성방송 시설을 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KT스카이라이프)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갑과 을' 논란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나눔’, ‘상생’이 기업 경영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기업에 기대하는 사회적 의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이는 소비자들의 환경적·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분석과 수용을 통해서 경영활동에 이를 창조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이루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올해 이루어지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특징은 다수가 ‘꿈’을 키워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CJ대한통운은 ‘꿈 키움 프로젝트’, 스타필드는 ‘별꿈스쿨’을 내놓았고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새롭게 발표한 사회공헌 테마를 청소년 교육으로 하여 ‘꿈’의 육성에 목표를 뒀다.

‘꿈’을 키워드로 하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은 어린이。청소년는 물론 어른들의 꿈도 응원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방송인재 ‘꿈’ 육성하는 ‘사랑의 꿈나무 투어’

KT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사랑의 꿈나무 투어’는 어린이들에게 전문 방송시설 견학을 통한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방송 인재로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진행된 ‘사랑의 꿈나무 투어’는 KT스카이라이프와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대원방송이 함께 진행해 위성방송 시설과 함께 애니메이션 방송제작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쇼호스트와 성우 등 전문 방송인들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해 방송 전문 직업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히도록 도왔다.

■스타필드, 지역사회 아이들 ‘꿈’ 키워주는 ‘별꿈스쿨’

스타필드는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별꿈스쿨’을 선보인다.

‘꿈을 키우는 공간에서 내 삶의 별이 되다’라는 의미를 가진 ‘별꿈스쿨’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별꿈스쿨’은 지역사회 아이들에 학습활동, 신체활동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 ‘내 삶의 스타(Star)’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봄과 가을 학기에는 정규 프로그램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는 스타필드 내의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필드 플레이’를 진행한다.

■에스더포뮬러, 어른들의 ‘꿈’을 응원하는 ‘라라에스더’

에스더포뮬러는 올해 소비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여행 지원 프로그램 ‘라라에스더’를 운영했다.

‘라라에스더’는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희망과 목표를 공유하고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여행하면서 목표에 대한 보다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라라에스더 프로그램은 영화 ‘라라랜드’를 모티브로 참여자들에 LA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서로 다른 분야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참여자들이 꿈과 도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참여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왕복 항공비, 기타 여행비 일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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