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50년 돌아보고 미래까지..'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월 개최

이슬기 기자 승인 2019.12.24 12:24 의견 0
한국뮤지컬어워즈 포스터 (자료=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뮤지컬협회)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뮤지컬 시상식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는 2020년 1월 20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최된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행사로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966년 창작뮤지컬 ‘살짜기옵서예’ 초연 이래 지난 50년의 한국뮤지컬을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환점에서 출발한 국내 최대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매해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하여 해당 작품의 창작자를 독려하며 축하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를 총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한국 뮤지컬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늘 1월 20일 개최될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8년 12월 1일(토)부터 2019년 11월 30일(토)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일자 7일이상 또는 공연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이 대상이다. 

전문가 투표단은 특별상 부문을 제외한 총 3개부문 18개 상을 심사하며 매니아 투표단은 주연, 조연, 신인상 등 총 6개 상 부문에서 심사를 진행한다. 투표비율은 작년과 동일하게 전문가 투표단 80%, 매니아 투표단 20%로 반영한다.

후보추천위원회 추천 및 검수와 전문가/매니아투표단 온라인 예심 투표로 선정된 최종 후보작(자)는 오는 1월 6일(월)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본심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5개 후보 중 최다 득표작(자)를 최종 선정작(자)로 선정하여 1월 20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는 2020년 1월 20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의 일반 관람 티켓은 오는 1월 6일 오후 4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 예정이다.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아이디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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