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27일 순창 전원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및 마을정비구역지정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최창윤 기자)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전북개발공사는 27일 순창 전원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 및 마을정비구역지정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원마을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관계자 및 용역을 맡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기본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순창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순창읍과 구림면 일원에 단독주택 110호를 조성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전북개발공사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순창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발전에서 소외된 군지역과의 균형발전 및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순창군의 지역 특성을 살린 전원마을 조성으로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