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AI 및 데이터레이크 연계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정부가 AI와 데이터레이크 등을 활용한 혁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5년도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AI·애자일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AI·애자일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은 계획-구축-장기사용 등 기존 워터폴 방식을 탈피하고 상시 변화하는 정책·국민 요구·기술 발전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에 규제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주는 규제정보 검색체계 등 총 3개 서비스를 개발했다. 올해는 국가·사회현안 및 쟁점을 해결하고 국민의 불편사항 해소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 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은 활용 가치가 높은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연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를 개발 및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에는 난임·시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신 성공 예측과 건강관리를 통한 가임력 자가진단 서비스 등 총 5개 서비스가 개발됐다.

올해는 민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테스트베드를 통해 분산된 공공·민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기관 간 데이터 사일로 한계를 극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사업에서 축적된 5개 분야 11종 데이터에 수요 및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를 추가해 데이터레이크를 확장하고 이를 이용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중요 인프라인 통합 테스트베드와 AI·데이터레이크를 공공·민간이 유기적으로 활용해 혁신서비스가 지속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뿐 아니라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 기업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플정위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지난해 테스트베드와 민간·공공 데이터를 결합해 사회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화·고도화된 혁신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