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 않아도 확실한 실력" 제이미 바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질주 반응 핫해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09 09:08 의견 0
제이미 바디 (자료=제이미 바디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제이미 바디가 화제다.

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제이미 바디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레스터시티가 제이미 바디의 멀티 골을 앞세워 아스톤 빌라를 격파했기 때문. 이날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는 8경기 연속골로 시선을 끌었다.

레스터 시티 FC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 FC를 4-1로 꺽었다. 레스터시티는 8연승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특히 제이미 바디는 8경기 연속골로 득점 레이스에서 16득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위 타미 에이브러햄(첼시, 11골) 3위 패트릭 오바메양(아스날, 10골)이 뒤따르고 있지만 격차가 적지 않아 득점왕이 확실시되고 있다.

제이미 바디를 향한 한국 축구팬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이다. 때문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랜 시간 머물며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11경기 연속골 쓰나" "저 나이에 전성기라니" "바디 진짜 꾸준하게 멋지다" "얘는 화려하지는 않은데 확실하지" "진짜 이번시즌 대박이네요" "침투하는거보면 예전 리버풀 토레스 보는거같다"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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