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에서 서울 들어가기 딱 좋다..'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10일 분양시작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2.09 08:32 의견 0
지난 6일 문을 연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자료=신안)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검단신도시 중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된다.

신안이 지난 6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 일원에서 선보인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중에서도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운 자리에 들어서는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개관 첫날에만 4000여명이 다녀갔다.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중 지리적으로 서울과 인접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은 것 같다”며 “입지여건 외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를 마음에 들어하는 방문객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94㎡, 총 10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48가구, 94㎡ 325가구로 구성됐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드림로(인천 서구~김포공항)와 인접해 있다. 인천1호선와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과도 가까워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물류유통시설 부지로 조성될 검단신도시의 특화구역인 스마트위드업Ⅲ이 있다. 물류시설, 아울렛, 할인매장, 쇼핑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검단2초(2021년 개교 예정), 검단1중(2022년 개교 예정), 검단1고(2022년 개교 예정) 등 학군도 예정됐다.

이 단지의 분양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계약은 1월 6~8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674-1(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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