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캄보디아와 축구준결승 앞둬..SBS스포츠·스포티비 생중계

최태원 기자 승인 2019.12.07 12:29 의견 1
7일 오후 9시(한국시각)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 필리핀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캄보디아와 SEA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을 치른다. (자료=베트남 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이 캄보디아와의 동남아시안(SEA)게임 축구 4강전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은 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필리핀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캄보디아와 SEA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5일에 열린 태국과의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4승 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한 태국은 A조 2위 캄보디아를 상대로 결승행을 노린다.

베트남이 결승에 오르면 미얀마와 인도네시아간의 4강전에서 승리한 팀과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베트남의 결승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다. 캄보디아보다 객관적 전력이 앞서 있는데다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이 우승을 차지하면 1959년 원년 대회 이후 첫 우승이다. 무려 60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베트남이다.

한편 이번 베트남과 캄보디아간 SEA게임 축구 준결승전은 SBS스포츠와 스포티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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