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GM과 본격 전기차배터리 사업..2조3800억원 들여 美 합작공장 설립

김성원 기자 승인 2019.12.05 18:40 의견 0
 LG화학 로고 (자료=LG화학)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LG화학과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위해 손을 잡는다.

두 회사가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Lordstown)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 때문이다.

LG화학은 미시간 법인(LG Chem Michigan Inc.)과 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시 필요한 자본금 증자를 위해 미시간 법인에 1조442억원을 출자한다고 5일 공시했다.

LG화학과 GM은 현재 합작법인에 10억달러 이상씩, 총 20억달러(2조3800억원) 이상 투자하는 내용의 계약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계약 서명 후 공식 확인·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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