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정책 참여 확대..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 워크숍

김형규 기자 승인 2019.12.05 16:14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식약처가 민간전문가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정책 참여를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민·관 협력과제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다이나믹 바이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개 분과의 민·관 협력과제를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괄기획·백신혈액제제·세포유전자치료제·유전자재조합·글로벌진출지원·GMP 등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기업·학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제조방법 중 경미한 변경사항의 연차보고 전환 방안 ▲생물의약품 제조방법 변경 방법 ▲안정성 시험항목 개선 ▲실제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한 환자 중심의 의약품 개발 사례집 발간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민간 전문가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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