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취약계층 '가스안전지킴이'로 나서..MC에너지 등 유관기관과 캠페인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1.18 16:19 의견 0
전남개발공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MC에너지㈜와 함께 전남 가스사용 취약가구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시 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수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MC에너지㈜와 함께 전남 가스사용 취약가구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시 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수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임대주택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목포시 소재 안전취약계층 550가구에 총 3300만 원 상당의 가스안전기기 ‘타이머콕’을 보급해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협약기관들은 이날 오후 보급사업의 첫걸음으로 목포시 서산‧온금동을 방문해 ‘함께 안심! 모두 안전! 취약계층 안전수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20여 명의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지원가구를 방문해 ▲가스안전기기 ‘타이머콕’ 설치 ▲가스시설 안전점검 ▲화재안전물품 지원 ▲화재 유발 폐기물 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원가구 주민들은 이번 캠페인으로 가스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안전 환경의 지속적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와의 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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