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은 리테일금융 총괄 이인섭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임 제갈태호 대표는 사임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이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승진하는 내용 등 경영진 인사와 2020년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해 결정했다.

이인섭 대표이사는 리테일금융 전문가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리테일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상상인저축은행 리테일 본부를 이끌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최근 중금리 대출과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는 등 리테일 금융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저축은행의 전·현직 대표에게 직무정지 등 징계를 내렸다. 금감원의 제재심 결과는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원 기자 winner5858@naver.com 김성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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