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명예홍보대사 정준호 리조트 불법영업 참여논란 '관광시설에 수영장까지'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03 06:04 의견 1
tvn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정준호 측이 춘천시 명예홍보대사 배우가 참여한 대형 리조트의 무허가 영업 의혹과 관련한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을 확인 중이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북한강변 옛 경춘선 철길 옆에 위치한 한 리조트가 건물 용도를 다세대 주택, 체육 시설 등으로 신고한 채 영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리조트는 객실과 관광 시설,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업체 측은 건물 대부분은 영화, 드라마를 위한 세트장이며 돈을 벌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뉴스8'은 유명 배우가 해당 리조트 조성에 참여했으며 현재 춘천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춘천시 명예홍보대사는 배우 정준호이다. 현재 춘천에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혹을 샀다.

정준호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빠르게 공식입장을 배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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