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휴교실을 친환경 공간으로..‘맑은학교 만들기’ 참가 학교 모집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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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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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화그룹이 유휴교실을 친환경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간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맑은학교 만들기’가 4차년도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도 14일 밝혔다.
한화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진행하는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지난 3차년도까지 한화는 전국 15개 초등학교 489개 학급, 약 1만2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환경을 제공해왔다.
이번부터 유휴교실을 친환경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도 신규 지원해 아이들의 일상에 변화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 추진하는 친환경 휴게 공간 조성도 교사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휴게 공간 조성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이 교실 외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없는 상황에서 학생 수 감소로 유휴 교실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한화 관계자는 “맑은학교 만들기는 교육환경 개선 이상의 의의를 가지고 있고 올해 추가된 친환경 휴게 공간이 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교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14일부터 11월10일까지 맑은학교 만들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직원이 아닌 사람이 신청 시 대상 학교의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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