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진 빠졌지만 슈퍼루키' AB6IX(에이비식스) 행보..시상식 3관왕 달성

이슬기 기자 승인 2019.12.02 08:33 의견 2
AB6IX (에이비식스) 수상 이미지 (자료=브랜뉴뮤직)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AB6IX (에이비식스)가 연말 시상식들에서 연달아 수상을 하며 올 해를 빛낸 슈퍼루키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AB6IX는 지난 24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씨어터에서 열린 '스타허브 나이트 오브 스타즈 2019(StarHub Night of Stars 2019)'에서 'Rising Star of 2019'를 수상했다. 이어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AAA(Asia Artist Awards)'에서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고척돔에서 진행된 'MMA(Melon Music Awards) 2019'에서도 '핫 트렌드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22일에 정식 데뷔한 AB6IX는 벌써 데뷔 EP와 정규 앨범까지 2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료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데뷔 5개월만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괴물 신인으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참여하는 시상식마다 수상은 물론 완벽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AB6IX는 "멋진 시상식들에 참석하는 것 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에비뉴분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AB6IX (임영민,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멤버 박우진의 갑작스런 무릎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박우진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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