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돌이어묵 ‘세정식품’, 심장병 환자 후원금 전달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8.23 09:0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세정식품이 해마다 심장병 환자 돕기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부산장돌이어묵 생산회사인 세정식품(박철성, 김선자 공동대표)은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돕기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21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박영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정식품은 40년간 어묵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왔다. 2021년도에 한국심장재단에 1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해마다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후원금은 4천만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6명의 심장병 환자가 세정식품의 후원으로 새 생명을 되찾았다.

세정식품은 품질 최우선을 사명으로 새로운 기술개발과 최상의 어육만을 엄격하게 선별하여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존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등 여러 분야의 사회적 선행을 이어오다 2021년부터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심장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부산장돌이어묵 판매처인 장돌이어묵 자갈치점도 본사의 선행에 함께하기 위해 500만원의 기부를 했다.

박철성 세정식품 대표는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무엇보다 심장병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면서 정말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심장병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기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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