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임직원, 자원 순환 노력..환경캠페인 통해 폐가전 6톤 수거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6.27 15:5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사내 환경캠페인을 통해 6톤(t)의 폐가전과 500여개의 잡화를 모았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캠페인에 마사회 임직원 및 관계자 총 193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수건·담요 ▲옷·잡화·책 ▲전자제품 등 3종류의 폐자원을 구분해 수집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수건·담요' 품목은 총 165장이 수집돼 유기견 보호 기관에 기부했다. 옷·잡화·책 품목은 총 368개를 모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 및 판매된다.
총 6470킬로그램(㎏)이 수거된 전자제품은 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이자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E-순환거버넌스'에 전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들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감과 동시에 다양한 ESG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