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나사팸, 이문호 라인? 폭행사건 시발점 지목

김수진기자 승인 2019.05.05 00:1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나사팸과 이문호 대표는 무슨 관계일까.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김상교씨 폭행사건의 최초폭행자로 지목된 나사팸 최모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자료=SBS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게이트의 최초 시발점이 된 김상교씨 폭행사건 당일, 클럽 버닝썬 안에는 VIP로 통하는 ‘나사팸’이 7번 테이블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김상교씨와 최초로 시비가 붙었던 사람이 바로 나사팸의 최모씨라고. 

김상교씨를 폭행했다고 알려진 장이사가 이날따라 유독 과민하게 반응했던 것은 이 나사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일부 추측도 있었다. 클럽 관계자는 나사팸에 대해 “왜 안 잡혀가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마약을) 진짜 많이 한다고 소문 많이 났거든요 다 알거든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버닝썬이 있던 르메르디앙 1층 화장실에서 공공연하게 마약 투약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또 나사팸이 버닝썬에서 이토록 VIP 대접을 받는 데는 이문호와의 친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이문호 라인, 이문호 완전팸으로 해서 그게 주요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요”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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