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품질 이래도 되나..간판모델 티볼리 인수 동시에 기름 줄줄세

유길연 기자 승인 2019.04.11 10:41 의견 1
쌍용차의 간판모델인 티볼리 에어가가 인수와 동시에 기름이 세 논란이다. (자료=쌍용자동차)

[한국정경신문=유길연 기자] 쌍용자동차 품질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쌍용차의 간판모델 티볼리 에어가 인수와 동시에 기름이 세어나왔다. 쌍용차는 차량 교환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11일 쌍용자동차 및 쌍용차 구매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일 A씨가 차량을 인수하기 위해 첫 시동을 걸자 자동차 밑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A씨는 누유 사실을 자동차 판매 딜러에게 말하고 차를 인수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한 인터넷 자동차 관련 게시판에 차량 불량 상태를 알렸다. A씨가 첨부한 동영상을 보면 신차라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로 눈에 보이게 기름이 많이 세어나왔다. 

A씨는 여전히 차량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

A씨는 "쌍용차가 품질이 요즘 좋아졌다고 해서 구매했다"며 "이미 신차검수가 끝난 차량이 인수와 동시에 운행이 불가할 정도의 상태를 보이니 쌍용차에 대한 신뢰가 완전 무너져 버렸다"라고 주장했다.   

쌍용차는 차량 교환과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누유 현상은 연료탱크에 구멍이 나는 것과 같이 치명적인 결함 때문이 아니라 연료호수가 제대로 체결이 안돼서 벌어진 것이다"라며 "체결을 다시 하면 차량을 운행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관계자는 "이미 번호판을 달고 차를 인수를 한 상황이라 신차교환조건에 맞지 않는다"며 "해당 소비자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