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원더우먼'이 안방을 찾는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속편 '원더우먼 1984'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9일 편성표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오전 9시부터 OCN에서 전파를 탄다. '원더우먼'은 지난 2017년 개봉한 패티 젠킨스 감독의 영화로 DC코믹스의 대표적인 여성 히어로를 다룬다. 원더우먼 역에는 배우 갤 가돗이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는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를 주인공으로 한다. 그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

이후 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 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들기 시작한다.

한편 갤 가돗은 '원더우먼 1984' 촬영을 최근 마쳤다. 개봉은 오는 2020년 6월을 예정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reeskk7@naver.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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