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4일 클래식·무용] 코리안 퍼시픽 필하모닉오케스트라·산타체칠리아 퀸텟 외

이슬기 기자 승인 2019.04.09 05:4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이번 주(9~14일) 클래식 무대에는 다양한 단체들이 정기 공연과 내한 공연 등 자신들의 색을 가득 담은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는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창단 연주회를 연다. 이어 산타체칠리아 퀸텟,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희동문합창단,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등이 공연을 개최한다. 물론 김응수와 로한 드 실바, 김혜란 등 솔로 혹은 듀오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가득하다.

코리안 퍼시픽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9일 롯데콘서트홀)

퍼시픽이란 말은 ‘태평양’ 또는 ‘평화를 사랑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뜻을 포함한 코리안 퍼시픽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한국의 평화를 사랑하는 연주자들이 태평양처럼 넓은 마음으로 한국의 평화사절단이 되어서 많은 관객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풍성함을 더하는 단체이다. 누구에게나 음악으로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하며 모였다. 비제 카르멘 1막 전주곡,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1악장,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2악장 등을 연주한다.

김응수 & 로한 드 실바 듀오 리사이틀(10일 에술의전당 IBK챔버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피아니스트 로한 드 실바가 듀오 공연을 연다. 김응수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다. 로한 드 실바는 거장 이작 펄만과 20년 이상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로 아시아 전역에서 매진 행렬을 이루고 유럽, 미국, 남미 등지에서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둘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란의 Violin Emotion Ⅲ(1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란은 케스트라 베리타스 리더,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최재원-김혜란-박태형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 더 클래식의 멤버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06번 A장조 op. 30-1,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35번 K.526,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연주한다.

 

산타체칠리아 퀸텟 내한공연(1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이탈리아 정상의 실내악 앙상블 산타체칠리아 퀸텟이 내한한다. 피아니스트 로버트 갈레토,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알로냐, 마테오 아맛 디 산 필립포, 비올리스트 페데리코 스타시, 첼리스트 로베르토 트라이니니가 멤버.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김영미가 특별 출연해 호흡을 맞출 예정. 슈만, 마르셀로 파니, 푸치니, 세자르 프랑크 등의 곡을 들려준다.

2019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1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베르디 갈라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단원과의 음악적인 소통으로 매 공연 전석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기에 지휘자 금난새의 새 공연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성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외에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정의근, 바리톤 김동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 '그날'(1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개막)

2019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정기공연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무대를 채운다.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과거와 미래의 독립을 갈망했던 그 날. 화합과 평화의 또 다른 그 날을 함께 그려본다는 취지다.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육사의 광야, 심훈의 그날이 오면 등을 만날 수 있다.

강드보라 바이올린 독주회(1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가 리사이틀을 연다. 피아니스트 김태희, 기타리스트 이신형, 첼리스트 강미사가 호흡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표트르 차이코프스키, 파블로 데 사라사테, 막시모 디에고 푸졸,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으로 채운다.

앙상블 콘서트 ENSEMBLE CONCERT Ⅰ(1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앙상블 마티네' 공연 시리즈를 올해는 '앙상블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무대에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관객과의 깊이 있는 만남을 위하여 공연시간을 주말 저녁으로 변경하고 더욱 밀도 있는 짜임새와 구성으로 재정비하여 관객을 찾아간다. 4월에 시작되는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베토벤의 목관과 피아노를 위한 5중주,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A장조 송어,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 2번과 같은 아름다운 5중주 앙상블을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