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안가라노는 내 제자야!..성룡·이연걸의 영화 '포비든 킹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4.08 05:17 | 최종 수정 2019.04.08 05:2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가 안방을 찾는다.

8일 편성표에 따르면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은 오전 7시 10분부터 채널 스크린을 통해 전파를 탄다. 지난 2008년 개봉한 롭 민코프 감독의 영화다. 2015년 재개봉에 한 번 더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성룡, 이연걸, 마이클 안가리노, 유역비, 리빙빙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121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쿵푸 매니아인 평범한 미국 고등학생 제이슨(마이클 안가라노 분)는 차이나타운에서 발견한 황금색 봉이 이끄는 금지된 왕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늘과 땅이 맞닿는 금지된 왕국에서 절대고수 루얀(성룡 분)과 란(이연걸 분)을 만나게 된 제이슨. 두 사람은 황금봉을 지닌 제이슨이 500년 동안 봉인된 마스터를 깨울 수 있는 예언의 인물임을 알게 된다.

루얀, 란과 함께 마스터를 깨우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제이슨. 두 사람은 제이슨의 쿵푸 훈련에 돌입하지만 제이슨을 서로 자신의 제자로 삼으려는 욕심에 서로 다투게 된다. 제이슨 역시 허를 찌르는 취권의 달인 루얀과 진중한 스타일의 란. 그는 두 명의 스승 사이에서 고전한다. 하지만 마스터를 봉인한 인물이자 어둠의 지배자 제이드 장군과 치명적인 악의 전사 백발마녀가 이들의 목숨을 조여온다.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는 8일 오전 7시 10분부터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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