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POP으로 브랜드파워 업..‘쏘울 부스터 데이’ 걸그룹 ITZY 이벤트

송현섭 기자 승인 2019.03.24 12:05 의견 0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와 함께 기념 촬영 중인 신인 그룹 ITZY. (자료=기아자동차)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기아자동차는 아이코닉 모델 쏘울 부스터와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만남인 ‘쏘울 부스터 데이’ 이벤트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트렌드인 K-POP 스타들의 퍼포먼스와 브랜드파워를 높이려는 기아차의 마케팅 전략이 접목된 것이다. 

기아차 ‘K-POP with KIA’의 일환인 이벤트는 차세대 K-POP 아티스트 ITZY와 쏘울 부스터의 이색 콜라보로 주목을 끌었다. 감각적이고 하이테크 아이콘인 쏘울 부스터와 신인 걸그룹 ITZY와의 만남엔 참가자 100명 모집에 1200여명이 몰리는 관심으로 이어졌다.

기아차는 ITZY 멤버별 인터뷰와 함께 ▲쏘울 부스터 미니퀴즈 ▲ITZY ‘쏘울 부스터 스페셜 안무영상’ 상영 ▲쏘울 부스터 아트토이 사인 퍼포먼스 ▲참석고객 전원 팬 사인회 ▲경품제공 럭키 드로우를 진행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ITZY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에 쏘울 부스터를 등장시켜 이미지와 차별적 퍼포먼스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하루만에 1400만뷰를 돌파해 K-POP역사의 새 기록을 세웠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24일 기준 8700만여뷰를 달성했다.

또한 기아차는 글로벌 문화마케팅 플랫폼 ‘기아 온 비트(Kia on Beat)’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끌어낼 이벤트를 마련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기고 열광하는 문화 콘텐츠로 기아차 브랜드 가치를 전했다”며 “소비자들과 감성적 연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KIA [IN YOUR AREA]’ 스폰서십을 구축해 1월부터 3월까지 아시아 7개국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를 후원했다. 폭발적인 성원은 현장 기아차 부스에 3만여명의 방문객 행진으로도 이어졌다.

기아차와 블랙핑크의 협업은 오는 4월부터  북미와 유럽, 호주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 ▲사전 티켓 프로모션 ▲콘서트 현장 기아차 전시 ▲노래부스·댄스존 운영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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