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축..서부경남( KTX) 건설사업 정부재정사업 확정

최규철 기자 승인 2019.03.21 15:43 의견 0

경남도가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자료=경남도)

[한국정경신문 창원=최규철 기자] 경남도가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경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건설사업이 지난 1월에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남부내륙고속철도건설에 따른 경남발전 그랜드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3월 중 용역사업자를 선정해 10개월간 용역에 착수한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해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경남 전체가 발전하는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에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도민들께 결과를 상세하게 보고하고, 결과를 경상남도 기본계획에 포함해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비전을 차질없이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대해 이향래 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를 통한 지역인재 의무 채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을 본격 운영해 서부경남이 경남의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축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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