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산재기업 오명' 벗나...현대제철 무재해에 역량 총동원

유길연 기자 승인 2019.03.14 19:44 의견 0
현대제철이 앞으로 산재기업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현대제철이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기로 했다.


[한국정경신문=유길연 기자] '산재 기업'이라고 비난받던 현재체철이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회사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을 다짐했다.

현대제철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 설립하고 내부적으로는 외주업체까지 동일한 안전규칙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종합적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안전대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직영 및 협력사, 외주업체 별로 따로 운영하던 안전관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다.

최근 현대재철 뿐 아니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 사망 사건 등 연이어 터진 산재의 주된 원인으로 '위험의 외주화'가 지목돼서다. 위험한 일은 외주 업체들에 맡겨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현대제철은 외부 안전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자문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안전 실태를 진단하고 외부기관을 통해 보완책을 내놓을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