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EN★현장] 컴백 늦어진 이유는 완성도!..1위 꿈꾸는 '공원소녀'의 자신감

이슬기 기자 승인 2019.03.13 17:2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컴백이 늦어졌지만 더 깊어진 스토리와 장르로 돌아왔다.”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걸그룹 '공원소녀'의 자신감이다. 1집보다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 또 한 번 새로운 출발에 나선 공원소녀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오늘(13일) 오후 2시 서울 메세나폴리스 판스퀘어홀에서 열린 공원소녀의 쇼케이스는 새로운 앨범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현장에서 공원소녀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핑키 스타(Pinky Star)'와 수록곡 '톡톡(TOKTOK)'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서령은 "데뷔 쇼케이스 만큼 떨린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음악, 안무, 스타일, 뮤직비디 등 모든 부분에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서경은 "그룹명에 '공원'이라는 단어가 담긴 것처럼 우리는 1집부터 누구나 위로 받고 꿈꿀 수 있는 '공원'을 음악을 통해 제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6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앨범은 공원소녀의 방대한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의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다.  타이틀곡은 '핑키 스타'. 

멤버 레나는 "타이틀곡 '핑키 스타'는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핑키(Pinky)'와 꿈을 뜻하는 '스타(Star)'를 합친 제목이다.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공원소녀의 이번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서령은 1집 '퍼즐문'으로 1위 후보에 오른 경험을  전하며 활기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공원소녀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목표지만 1위를 목표로 조금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나는 "차트인과 음악 방송 1위를 한다면 팬들에게 특별한 역조공을 하겠다"고 공약을 덧붙였다.

공원소녀의 두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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