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감독 하차로 속편 제작 불투명..'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슈퍼액션에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3.03 08:15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편은 오늘(3일) 오전 10시 30분 슈퍼액션을 통해 방영된다.

3일 편성표에 따르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슈퍼액션을 통해 찾아온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로 시리즈의 포문을 연 작품이다. 제임스건 감독이 작품을 맡았다.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 콤비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현재 2편까지 제작이 완료된 상태다. 3편에 대한 마블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하지만 지난 2018년 7월 20일 연출과 각본을 도맡아온 제임스 건 감독이 하차하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는 무기한 제작 중단에 들어가게 됐다.

출연진들은 제임스 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그의 복귀를 원했지만 경질은 번복되지 않았다. 차기 감독 후보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있는 상황. 그러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향방은 불투명해진 상태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3일 슈퍼액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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