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발명왕 포상제도 올해 첫 도입.."창의적 R&D 장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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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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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창의적 연구개발(R&D)을 장려하기 위해 발명왕 포상 제도를 도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2023 발명왕 시상식' 행사를 열고 혁신적 특허를 출원한 '발명왕'과 다수의 핵심 특허를 출원한 '출원왕'을 6명씩 선발해 포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발명왕 금상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적용된 전극공정 더블 레이어 코팅 기술을 발명한 전극기술센터 이택수 팀장이 획득했다. 더블 레이어 코팅은 전극의 이중 코팅을 통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극공정 핵심 기술이다.
출원왕 부문은 모듈 및 팩 안전성 개선 분야에서 17개의 핵심 특허 출원에 기여한 팩개발팀 장성환 선임연구원이 금상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매년 특허 활동에 대한 포상을 통해 연구개발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구성원들의 혁신적 도전이 이어질 수 있는 R&D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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