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비행기 목격담까지..故 설리 발인 끝까지 '비공개' 관심 계속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17 06:30 의견 0
故 설리 (자료=설리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빅토리아가 F(x)(에프엑스) 설리의 비보에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급히 한국으로 입국했다.

16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빅토리아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 중인 배우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동료의 사망 소식을 듣고 촬영장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빅토리아는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이었다. 그는 한국 입국 비자 신청을 위해 베이징에 들렀다가 한국으로 향했다. 

온라인에는 빅토리아가 탑승한 여객기의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목격담이 올라와 시선을 끌기도 했다. 빅토리아가 짐을 두고 내리는 등 경황없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는 외국 체류 중이라 뒤늦게 설리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발인까지 참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설리의 발인은 마지막까지 비공개에 붙여질 예정이다. 하지만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설리 관련 검색어를 꾸준히 등장시킬 정도로 관심과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