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 한들지구 양수장·송수관로 공사현장 점검..농업용수 안정 공급 4월말 완료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3.26 18:47 의견 0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박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송철주 거창읍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 ‘한들지구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료=거창군]

[한국정경신문(거창)=박순희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박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송철주 거창읍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 ‘한들지구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한들지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고 군은 지난해 6월 문제해결을 위해 긴급 대응계획을 수립해 실시설계와 예산확보를 하고 올해 군비 12억원을 투입해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로 2.8km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 6000~7000톤의 농업용수가 공급되며 군은 농번기 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오는 4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민들이 가뭄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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