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가 처음하는 나눔교육..아이배냇, '소비자와 함께 사회공헌' 눈길

김성원 기자 승인 2019.10.15 14:39 의견 0

아이배냇 배냇맘 10기 기부 홍보 포스터 [자료=아이배냇]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산양유아식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생후 6개월부터 섭취가 가능한 약 1000만원 상당의 영·유아와 키즈식품을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는 공식서포터즈 배냇맘 10기를 최종 수료한 아기와 부모이름으로 진행했다.

아이배냇은 기업과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공식 서포터즈 배냇맘 9기부터 아이를 위해 처음으로 기부했다.

서포터즈 배냇맘은 아이배냇 산양분유 및 이유식, 간식을 직접 사용한 후 제품의 우수성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을 최종 수료한 분에게는 아이이름과 부모 이름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아이배냇 제품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9기에 이어 4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한 배냇맘 10기 최종수료자는 총 75명으로 서포터즈 이름과 자녀이름으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요보호 아동 약120명에게 아이배냇 제품으로 구성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6개월 이상 섭취가능한 국내산 백미로 만든 유기농스틱쌀과자와 영양가 높은 원물간식인 사과조아, 딸기조아를 비롯해 햅쌀이유식, 구워만든한과와 3세 이상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모짜치즈볼, 7곡물수프, 순쌀짜장면, 순쌀크림파스타, 꼬마밥소스, 꼬마치킨볼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배냇맘 10기 홍모씨는 “평소에 기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함께 손쉽게 기부 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냇맘 이모씨는 “좋은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빌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이배냇과 함께 기부를 진행한 대한사회복지회는 아동을 비롯해, 미혼한부모, 장애인, 노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통해 소외 이웃의 행복과 권리 향상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나눔교육을 가정에서부터 실천할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기부를 더욱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배냇은 지난 19일 컨피던트 순산양유아식을 리뉴얼 출시했다. 컨피던트 순산양유아식은 국내 최다 산양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의 풍부한 영양설계와 더불어 철저한 공정과정을 더해 확신있는 품질원칙을 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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