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국회 찾아 내년 국비 확보 본격 시동..현안 사업 집중 건의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1.29 19:39 의견 0
창원특례시는 지난 27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했다. 창원특례시청 전경 [사진=박순희 기자]

[한국정경신문(창원)=박순희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27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이날 국회 방문은 지동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천우정 국회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최용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을 만났다.

또 2023년 국비 확보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4년도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민선8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올해를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방침으로 시의 발전전략에 입각한 미래 신산업 체계 구축을 위한 양질의 국비확보를 중요한 시정현안으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부서는 중앙부처의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이와 연계해 시정방향에 부합하는 신사업을 집중 발굴한다.

이어 2월 중 2024년 국비확보 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현안 사업을 집중 건의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국비확보는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작년 수립한 국비확보 4대 전략을 토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전략을 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국비확보에 주력해 창원시 미래 50년 먹거리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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