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올해 1464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규모가 지난해보다 26% 커졌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폐업, 재기 등 단계에 따라 4개 프로그램으로 짰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영진단·교육·사업화 자금을 주는 '경영개선지원', 점포철거·법률자문·채무조정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폐업지원', 전직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재취업지원',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돕는 '재창업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점포철거비 지원 단가가 3.3㎡당 8만원에서 13만원으로 늘어 영세 소상공인의 폐업 비용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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