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LG이노텍과 협력사 ESG 강화 및 금융지원 협약..400억 동반성장기금 조성

윤성균 기자 승인 2023.01.26 14:0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LG이노텍(대표 정철동)과 LG이노텍 협력기업의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서울시 강서구 LG이노텍 본사에서 ‘협력사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신한은행 강명규 대기업 강남본부장(오른쪽)과 LG이노텍 이용기 구매센터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신한은행]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해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LG이노텍은 협력사 지원규모를 총 1430억원으로 확대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에 상생예금, 상생대출 등 여·수신 금리 및 수수료를 지원하는 금융지원과 ESG경영 실천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번 지원은 협력사의 ESG경영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까지 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협력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의 협력업체 지원대상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ESG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확대로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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