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경길 정체 몸살..12시 기준 부산→서울 7시간 30분

김준혁 기자 승인 2023.01.23 11:50 의견 0
경부선 북대구 근처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자료=한국도로공사 CCTV 캡쳐]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아침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일반 차량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6시간 1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등이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극심하지만, 그래도 전날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귀경 방향은 교통상황은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고 24일 오전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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