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인재육성 기부 손길 이어져 '훈훈'.."밑거름 마련하는데 최선 다할터"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1.22 14:21 의견 0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밑거름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에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부일석유판매 기탁 [자료=통영시]

[한국정경신문(통영)=박순희 기자]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밑거름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에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일 일신식자재마트(대표 이종돌)에서는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통영시청 배드민턴클럽(회장 임기홍)에서는 15일 회장직 이취임식 행사에서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17일에는 부일석유판매㈜(대표 김유근)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

도천동 소재 일신식자재마트는 매년 주민센터, 경로당에 성품 전달 및 봉사활동, 이웃돕기 성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앞장서 통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

서호동 소재 부일석유판매㈜는 여객선, 화물선, 예인선, 관공선 등에 유류를 공급하는 석유제품 판매 대리점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성품 기탁 등 지역사회에 곳곳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다.

통영시청 배드민턴클럽은 회원 및 임원진, 단위클럽 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취임식 자리에서 인재육성기금 기탁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임기홍 회장은 “작은 뜻이 모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지역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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