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스틱골프, ‘2023 팀 발리스틱’ 조인식 성료..“스포츠 마케팅 강화할 것”

김형규 기자 승인 2023.01.17 11:03 | 최종 수정 2023.01.30 14:59 의견 0

(왼쪽부터) 발리스틱골프 김재원 대표, KLPGA 김우정 프로, KLPGA 최가빈 프로, KLPGA 권서연 프로, KPGA 한재민 프로, KPGA 한승수 프로, SBS 해설위원 김재열 고문이 발리스틱골프 후원선수 조인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발리스틱골프]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발리스틱 골프가 팀 발리스틱 조인식을 하며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발리스틱 골프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발리스틱골프 본사에서 2023 ‘팀 발리스틱(TEAM BALLISTIC) 골프단’을 창단하며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리스틱골프는 이번 ‘2023 팀 발리스틱 조인식’을 통해 총 7명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으며, 올해 KLPGA 정규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팀 발리스틱 선수들이 많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발리스틱골프 김재원 대표를 비롯해 SBS 해설위원 김재열 고문과 이번에 선정된 팀 발리스틱 권서연(23), 최가빈(21), 김우정(26), 한승수(38), 한재민(24) 프로가 참석했다. 팀 발리스틱 조인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및 후원선수 소개 후, 김재원 대표와 김재열 고문의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어 조인서 서명 및 전달과 사진 촬영, 폐회 선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에 팀 발리스틱으로 영입하게 된 여자 선수는 권서연, 허다빈, 최가빈, 김우정, 주가인 프로 총 5명이다.

권서연 선수는 21년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 이후 22년 1부 투어 루키로 두 차례 준우승을 거머쥔 차세대 여제이다.

올해 프로 데뷔 7년 차인 허다빈 프로는 2021 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4번 입성하는 등 뛰어난 실력과 정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가빈 프로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3승에 따내며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된 신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우정 프로는 21년 크리스 F&C 제 43회 KL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으며, 주가인 프로는 지난해 점프투어에서 우승하며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남자 선수로는 한승수, 한재민 프로 2명이 있다.

한승수 프로는 미국 교포 출신으로 코리안투어에서 2020년부터 활동하며 지난해 KPGA투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는 등 노련한 경기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국가대표 출신 한재민 프로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풀시드를 확보해 활약이 기대되는 루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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