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도 진출 후 최대성과”..카렌스·EV6 인도 ‘올해의 차’ 수상

강헌주 기자 승인 2023.01.15 12:30 | 최종 수정 2023.01.15 15:25 의견 0

기아의 인도 전략형 모델 '카렌스' [자료=기아]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기아가 올해 인도 올해의 차 3개 부문 중 2개를 석권했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카렌스는 마힌드라 스콜피오 N, 마루티 그랜드 비타라 등 현지모델을 제치고 올해의 차 상을 받았다. 또 전기차 EV6는 타타 티아고 EV, 마루티 그랜드 비타라 하이브리드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 자동차 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동차 전문기자 18명이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과 연비, 디자인, 안전, 주행 성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기아는 2019년 8월 셀토스를 출시하며 인도에 진출한 이래 달성한 가장 큰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기차 EV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와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인도에서도 상을 받게 됐다.

기아 관계자는 “인도 시장에서 브랜드의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 EV6 [자료=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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