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브라질 치치 감독 "한국축구 야심 알아..결코 방심하지 않을 것"

강헌주 기자 승인 2022.12.03 08:52 의견 0
X
브라질 축구대표팀 치치 감독 [AP=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카메룬전에서 교훈을 얻었다. 한국전에 방심하지 않겠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치치(61) 감독이 16강 상대인 한국전에 전력을 쏟아넣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치치 감독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 튀니지는 프랑스, 카메룬은 우리를 꺾었다"며 "이 같은 결과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 다음 경기에선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치 감독은 16강에서 만나게 될 한국 대표팀에 관해 "친선 경기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다고 알고 있다"며 "내일 한국전에 어떤 선수를 내보낼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하지만 사령탑 치치 감독은 "한국은 패스와 기술을 선보이면서 우리의 압박에도 패스로 풀어내는 모습을 봤다"며 "페어플레이를 준수하면서 한국 축구의 야심을 보여준 정돈된 축구였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