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소재 기와' 대한한옥개발㈜ '우수 환경기업' 선정·지원

김병욱 기자 승인 2022.11.26 13:30 의견 0

대한한옥개발㈜이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한 플라스틱 기와. [자료=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정경신문=김병욱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2022년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환경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 및 환경기술의 산업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K-건축’ 세계화의 선두 기업인 대한한옥개발㈜이 이 사업에 선정, 내연소성이 확보된 플라스틱 기와의 사업화에 성공하며 괄목할 대표 사례로 조명되고 있다.

2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 따르면 지난1992년 설립된 대한한옥개발㈜은 30년 이상 신소재 한옥기와 연구 및 생산에 역량을 집중해 온, 소위 ‘한옥 외길’만 걸어온 제조업체이다.

특히 39개 특허, 디자인, 상표를 가진 대한한옥개발㈜의 ‘천년와’는 국내 최초 모듈형 합성수지 기와인 기와 경량화로, 제품의 차별성은 물론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정평이 나있다.

여기에 1994년 환경마크 획득, 2000년 환경표지 인증, 2018년 우수그린비즈 인증, 2022년 GR인증 등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인 대한한옥개발㈜은 기와 외에도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다양한 토목자재 개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자원순환 사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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