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국제기능올림픽서 20회 연속 금메달..직원 4명 전원 입상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1.07 12:5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20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현대중공업은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한 직원 4명이 모두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성수 씨가 철골구조물 직종 금메달을 받고 이현수 씨가 산업기계 직종 동메달을, 신민준 씨와 김상엽 씨는 CNC선반과 배관 직종에서 각각 우수상을 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3년 제27회 오스트리아 대회부터 이어진 연속 금메달 수상 기록을 20회로 늘렸다.

금메달을 딴 김성수 씨는 "기능올림픽이 1년 이상 연기되며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금메달을 향한 목표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값진 결실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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