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이태원 참사 지원 성금 기부..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 기탁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1.04 07:3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10억원을 기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4일 밝혔다. 성금은 이달 중 전달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과 심리치료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피해자들의 죽음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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