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11월3일 통영 개최

김영훈 기자 승인 2022.10.24 22:20 | 최종 수정 2022.10.25 08:15 의견 0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된다. [자료=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트대회인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 맞는 이 대회는 미국, 영국,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총상금 5400만원이 걸린 국제외양연맹(ORC)의 공인대회로 열리는 이 대회는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상남도요트협회에서 주관한다.

대회는 11월3일 참가자 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11월4일 오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고, 개막식 후 본격적인 1일차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후 총 3일차의 레이스가 진행하며, 11월6일 오후 5시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평소 요트를 접하기 힘들었던 이들을 위한 해양문화체험교실이 진행되며, 대회에 직접 참가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SNS이벤트 및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개최지인 통영시 도남관광단지 일원 전역에서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한 대회로, 전문 요트 경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대국민 관심도를 높여 국민체육 진흥에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다.

한편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WS(월드세일링연맹), ORC(국제외양요트연맹), 경남체육회, 통영해양경찰서, BNK경남은행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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